📌 기업 개요
메타랩스(구. 옴니텔, KOSDAQ: 090370)는 ICT 및 콘텐츠 기반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메타버스, 디지털 전환 관련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대 중반부터 ‘디지털 경험 전환(Digital Experience)’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플랫폼, 광고, 헬스케어, IT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주요 사업 구조
- 1. 디지털 마케팅 & 광고 솔루션
자회사 및 외부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광고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한 맞춤형 콘텐츠 광고 서비스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 2. 헬스케어 & 피트니스 솔루션
운동 처방 플랫폼과 스마트 트레이닝 콘텐츠를 통합한 SaaS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을 보유. 공공 헬스케어 프로젝트 수주 이력이 있어 B2G 확장성이 주목됩니다. - 3. 플랫폼 개발 및 IT서비스
메타버스 내 가상 부동산, AR기반 콘텐츠, AI 챗봇 등의 기술력 확보를 통해 최근 다수 기업과의 API 연동 및 데이터 연계 협력을 확대 중입니다.
📈 2025년 상반기 실적 및 재무 지표
- 매출액: 약 245억 원 (전년 대비 +18.7%)
- 영업이익: 12억 원 (흑자 전환 성공)
- 자본총계: 약 320억 원
- 부채비율: 약 52% (우량 수준)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흑자 전환과 함께 고정비 감소 및 자회사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 투자 포인트
- ① 메타버스 인프라 확장 기대감
정부 및 지자체 중심의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이력 보유. 교육·관광·공공 플랫폼과 연계된 B2B, B2G형 매출 확대 기대 - ② AI·헬스케어 융합 기술 확보
자체 개발한 운동 인식 알고리즘과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건강관리 솔루션 구축. 2025년부터 요양기관, 실버케어 분야로 확장 가능성 있음. - ③ 저평가 기술주로서의 재조명
시가총액 600억 원대(2025년 기준)로, 보유 기술 및 실적 개선 대비 PBR·PER 기준 저평가 구간 진입.
⚠️ 리스크 요인
- 사업 다각화에 따른 수익 집중도 저하 플랫폼 및 기술 사업 간 시너지가 아직 미비한 편이며, 핵심 수익 모델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은 장기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낳을 수 있음
- 대외 이슈 민감도 메타버스·AI·디지털 헬스케어는 트렌드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크며, 정책·기술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
- 투자자 신뢰 회복 과제 과거 잦은 사업 전환 및 경영권 분쟁 이력으로 인해 시장 내 신뢰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
📌 향후 전망 및 정리
메타랩스는 과거 ‘옴니텔’ 시절과는 전혀 다른 방향성을 가진 기업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기술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과 흑자 전환 성공은 긍정적이며, 향후 메타버스·AI·헬스케어가 융합된 솔루션 사업에서 가시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다만, 아직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치에 머무른 단계이므로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재무 개선 흐름과 기술 상용화 여부를 확인하며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