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R (Price to Earnings Ratio)
PER = 현재 주가 ÷ 주당순이익(EPS)
PER은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살 때 1년 치 순이익의 몇 배를 지불하고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예시: 주가가 50,000원이고 EPS가 5,000원이라면 PER은 10입니다.
- PER 10 → 이 회사는 10년 동안 같은 이익을 내면 투자금 회수 가능
- PER 높음 → 성장 기대치가 높거나 주가가 고평가 상태일 수 있음
- PER 낮음 → 저평가 또는 실적 부진 우려
📗 PBR (Price to Book Ratio)
PBR = 현재 주가 ÷ 주당순자산(BPS)
PBR은 기업의 순자산(자본총계)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1보다 낮으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시: 주가가 30,000원이고 BPS가 40,000원이면 PBR은 0.75입니다.
- PBR 1 → 회사의 자산 가치와 주가가 일치
- PBR < 1 → 저평가 가능성 ↑
- PBR > 1 → 성장주나 브랜드 가치 반영
PER vs PBR 한눈에 비교
구분 | PER | PBR |
---|---|---|
의미 | 이익 대비 주가 수준 | 자산 대비 주가 수준 |
계산 공식 | 주가 ÷ EPS | 주가 ÷ BPS |
낮을수록 | 저평가 가능성 ↑ | 저평가 가능성 ↑ |
주의점 | 일시적 실적 악화 시 PER 급등 | 부실 기업도 PBR 낮을 수 있음 |
PER, PBR을 활용한 투자 전략
- PER + PBR 함께 보기: 저PER + 저PBR 조합은 전형적인 가치주
- 업종 평균과 비교: 동종 업종 내 PER/PBR을 비교해 상대적 위치 파악
- 과거 평균과 비교: 기업의 역사적 PER/PBR과 현재 수준 비교
주의할 점
- PE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 실적 부진 반영 가능
- PBR 1 미만이어도 재무 상태가 나쁘면 함정
- 성장주는 PER이 높더라도 미래 기대감으로 설명 가능
맺음말
PER과 PBR은 단순한 숫자 그 이상입니다. 이 기업이 실제 가치에 비해 비싼지, 싼지를 판단하는 기초 도구입니다. 초보자라면 지금부터 종목을 고를 때 PER, PBR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숫자 하나로 수익과 손실이 갈릴 수 있습니다.